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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다가오면 가장 먼저 떠 오르는 건 역시 아름다운 벚꽃이죠? 올해도 따스한 햇살아래에서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벚꽃 축제도 즐기고 산책하기 좋은 멋진 벚꽃길 따라 걸으면서 꽃처럼 이쁜 추억 만들어보시기 바랍니다. 부산의 유명한 벚꽃 축제와 벚꽃 명소 여행 소개 드립니다.
부산 벚꽃 축제
올해 부산의 벚꽃 개화시기는 3월 24일부터 26일 사이로 예상되며, 숨이 멎을 듯이 아름다운 만개시기는 대략 3월 30일 정도로 보입니다. 이 시기에 맞춰 부산의 유명한 벚꽃 축제들이 열릴 예정이며 가장 유명한 삼락벚꽃 축제와 강서낙동강 30리 벚꽃 축제 그리고 연제 고분 판타지 축제와 함께 개최되는 온천천 벚꽃 축제입니다.
삼락벚꽃 축제
삼락벚꽃축제는 부산 사상구 삼락생태공원에서 벚꽃이 만개하는 3월 29일(금) ~ 3월 31일(일)에 열릴 예정입니다 (날씨에 따라 변경될 가능성도 있음). 낙동강 제방을 따라 길게 펼쳐진 벚꽃이 장관을 이루는 곳으로 부산에서 아주 유명한 곳입니다.
벚꽃 축제 기간에는 다양한 문화공연과 벚꽃 퍼레이드, 노래자랑 등이 개최되며, 주요 공연으로는 트롯 공연, 타악기 퍼포먼스, 치어리딩, 다양한 댄스팀 공연, 태권도 퍼포먼스, 음악 밴드의 공연이 있으며 벚꽃과 관련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및 포토존도 운영됩니다.
삼락생태공원 부근에는 낙동강을 따라 걷기 좋은 코스와 아름다운 풍경을 즐길 수 있는 카페들이 많이 있으니 축제를 즐기면서 함께 방문하는 것을 계획 잡아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삼락벚꽃축제에 대중교통으로 올 경우에는 도시철도 경전철 괘법르네시떼역 1번 출구에서 도보로 약 16분 거리에 위치하고 자가용을 이용할 경우 내비게이션에 '삼락생태공원' 또는 '삼락생태공원 주차장'을 설정하면 쉽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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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락벚꽃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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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 낙동강 30리 벚꽃축제
대저 생태공원 일원에서 '지금 강서는 봄, 벚꽃을 피우다'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강서낙동강 30리 벚꽃축제는 올해로 7번째를 맞이하는 축제로 3월 29일(금) ~ 3월 31일(일)까지 3일에 걸쳐 열립니다.
강서벚꽃 樂 콘서트, 강서청소년 K-POP 댄스경연대회, 벚꽃 ROCK 콘서트, 전국청소년 트롯 가요제등의 무대행사와 벚꽃길 함께 걷기, 버스킹 공연 등 문화전시 체험행사 그리고 솜사탕 만들기, 한지 꽃액자 만들기, 핸드프린팅 체험, 벚꽃 팔찌 & 머리띠 만들기, 등의 헤아릴 수 없을 정도의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됩니다.
또한 먹거리장터를 운영하고 푸드트럭과 프리마켓 등도 함께 즐길 수 있어서 오감이 모두 행복한 시간을 가질 수 있습니다.
축제기간에는 혼잡하니 가급적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하며 도시철도 이용 시 3호선 강서구청역 하차/ 경전철 이용 시에는 대저역에서 도시철도 3호선 환승 후 강서구청역에서 하차한 후 밖으로 나오면 도보로 5분 안에 도착가능합니다.
시내버스를 이용하면 (부산) 123번, 124번, 127번, 128-1번, 307번 강서구청 또는 강서구청역 하차 / (김해) 8번 강서구청 또는 강서구청역 하차 마을버스 : 강서 2번, 강서 5번, 강서 7-2번, 강서 11번, 강서 13번, 강서 15번 강서구청 또는 강서구청역 하차하면 됩니다.
자동차를 이용할 경우에는 주차장이 공원 여러 곳에 분포되어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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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낙동강변30리벚꽃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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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천천 벚꽃 축제 + 연제고분 판타지 축제
24년 부산 온천천 벚꽃 축제는 연제고분 판타지 축제와 함께 진행되는데요, 축제 기간은 3월 22일(금) ~ 3월 24일(일)입니다. 세병교에서 수연교 까지 이어지는 거리에서 개최되며 개막식과 폐막식이 있습니다.
개막식에는 김수찬, 김의영, 유지광이 초대 가수로 올 예정이며, 폐막식 초대가수는 박구윤으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작년과 같이 요즘 인기 있는 트롯 가수들로 꽃의 열기를 더 올려줄 예정입니다.
온천천에서 펼쳐지는 벚꽃 축제와 더불어 연제고분 판타지 축제도 함께 즐기면 더 유익할 듯합니다. 연산동 고분군 일대에서 펼쳐지는 축제에는 주민 체험행사인 투호 던지기, 대형 윷놀이 등 민속놀이 체험, 거칠 산국 의상체험, 거칠산 국의 역사를 OX퀴즈로 알아보는 역사 등 다양한 체험행사와 왕가행렬, 문화체험등을 즐길 수 있습니다.
온천천 카페 거리는 벚꽃 시즌동안 많은 사람들이 찾는 인기장소로 맛있는 음식점과 온천천의 벚꽃을 바라보며 음료를 마실 수 있는 아름다운 카페들이 많이 있어 나무 데크길 위로 흩날리며 떨어진 벚꽃 잎을 감상하며 카페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는 것도 추천합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한다면 지하철 교대역에서 내려 온천천 시민공원으로 가는 것이 가장 편리하며 행사기간 중에는 불법 주정차에 대한 집중 단속이 있으니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할 것을 추천합니다 만약 자동차를 이용한다면 연산 홈플러스 주차장을 이용하는 것을 알아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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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천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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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벚꽃 명소
제주도 다음으로 벚꽃이 빨리 피는 부산에는 벚꽃 축제가 열리는 곳 외에도 아름다운 벚꽃 명소가 많이 있습니다. 아래에서 소개해 언드릴테니 올봄 꼭 방문하여 즐거운 추억 쌓으시길 바랍니다.
맥도생태공원 벚꽃길
이곳은 겨울철새들이 날아드는 곳으로 습지데크와 탐방로, 연꽃단지, 수생식물원, 체육 시실 등이 가꾸어져 있어서 4계절 내내 부산 시민들의 사랑을 받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봄이 오면 부산 벚꽃 명소 중에서도 비교적 덜 알려져 있어 다소 조용하고 한산하게 벚꽃의 향연을 즐길 수 있습니다.
주위가 조용하고 가게나 먹거리 노점 등이 없어 오롯이 벚꽃에 집중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대중교통이 불편하니 자가용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해운대 달맞이 벚꽃 길
부산하면 떠오르는 해운대. 드라이브하기에 정말 멋진 곳이기도 한데요, 언덕 위에 형성되어 있는 카페 거리는 연인들이 함께 즐겨 찾는 데이트 코스 이기도 합니다. 벚꽃이 만개한 봄날 저녁에 '문텐 로드'를 거닐면서 달빛과 벚꽃의 몽환적인 조화를 만끽해 보시기 바랍니다.
남천동 벚꽃거리
도심 한가운데 위치하면서 광안리 바다를 함께 누릴 수 있는 부산 대표 벚꽃 군락지 수영구 남천동 벚꽃 거리는 외국인 들고 많이 찾는 관광단지입니다. 삼익비치아파트부터 광안리 바닷가로 연결되는 길은 정말 숨은 명소중 하나입니다.
벚꽃 시즌이 되면 아파트 단지 사이 도로변을 드라이브하거나 벚꽃 아래에서 멋진 모습을 사진에 담아내느라 행복해하는 사람들로 붐빕니다. 광안대교를 함께 보면서 바닷가 카페를 즐길 수 있고 남천동 빵 거리를 거닐어 보는 것도 묘미가 될 것입니다.
다만 아파트 단지 주변이므로 거주민들을 위해 조용히 하는 등 기본 매너를 지켜 주세요.
황령산 벚꽃길
부산의 대표 유명한 산 중 하나인 황령산은 정상으로 올라가는 기 도로를 따라 벚꽃 나무들이 늘어서 있습니다. 벚꽃과 함께 부산 시내 야경을 한눈에 감상하기에 정말 더할 나위 없이 멋진 장소입니다.
꽃이 만개하여 잎이 떨어지는 3월 말에서 4월 초에 차로 드라이브하면서 비처럼 떨어지는 꽃잎을 마주할 수 있다면 더 없는 행운이기도 합니다.
동대신동 벚꽃거리
유명한 벚꽃 거리 외에 다소 한산하면서 아직 잘 알려지지 않은 동대신동 삼익아파트 벚꽃 터널은 주택과 아파트 단지 사이로 매년 봄 벚꽃이 장관을 이루는 숨은 명소입니다.
조용하게 벚꽃을 즐길 수 장소를 원하신다면, 저녁 시간에 만개한 벚꽃과 가로등 불빛의 조화가 매력적인 동대신동 벚꽃거리를 거닐어 보시기를 추천합니다.
이색적인 느낌의 개금 벚꽃길
개금 벚꽃길은 엄광산 자락에 위치한 개금동 마을 언덕 비탈길을 부지런히 올라야 만날 수 있는 아름답고 이색적인 벚꽃 명소입니다. 일본의 작은 마을을 연상시키는 포근한 골목길 풍경과 벚꽃이 어우러져 마음까지 따스해지는 곳입니다.
이상으로 24년 부산 개화시기와 벚꽃 축제 그리고 추천하고 싶은 벚꽃 명소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올봄에도 연분홍 빛의 벚꽃으로 눈부신 행복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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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년 벚꽃 개화시기 축제 명소 여행
24년 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봄이 오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아름다운 벚꽃이 아닐까요? 바람에 흩날리는 벚꽃 길을 사랑하는 연인, 가족, 친구와 함께 걸어보시길 바라면서 벚꽃 개화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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