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대니얼 더 카페] : 양산 추천 카페 가볼 만한 곳

주말이면 연인과 가족과 나들이할 곳을 찾아보시나요?  부산근교에 위치하고 있어서 접근성도 좋아 자주 가게 되는 양산의 대형 신상 카네 '대니얼 더 카페'를 추천해 봅니다.

 

 

부산을 조금만 벗어나면 만날 수 있는 양산은 넓게 펼쳐진 들과 편안한 자연을 즐길 수 있는 곳이기도 하지만 또 하나의 숨은 매력이 있는데요, 바로 멋진 대형 카페들이 있다는 것입니다. 오늘은 '대니얼 더 카페'를 다녀왔는데요, 양산천 뷰를 바라보며 넓게 확 트인 뷰가 정말 멋진 곳입니다. 소개해 드릴게요.

기본 정보

영업시작 : 매일 오전 11시에 오픈

마지막 주문 : 저녁 8시 30분

영업 마감 : 저녁 9시 이며 연중무휴입니다.

 

주소 : 경남 양산시 상북면 충렬로 822

전화번호 : 0507-1468-0189 로 연락 바랍니다.

 

 

 

 

주차장은 입구에 위치하고 있으며 운동장 만한 크기로 주차로 인한 불편은 없었습니다. 그리고 부족한 경우 주변에 제2주차장이 마련되어 있다는 안내가 있었습니다.

대니얼 더 카페 주차장

매장 내부와 메뉴

'대니얼 더 카페'는 1층과 2층으로 이루어져 있었으며 통유리창으로 앞이 확 트인 구조에 좌석 배치도 밖의 경치를 모두가 누릴 수 있도록 설계되어 들어서는 순간 넓게 펼쳐지는 내부 공간과 외부의 자연이 하나로 이어지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한마디로 정말 시원하게 트인 구조로 역시 대형카페의 장점을 한눈에 실감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좋았던 것은 거의 전 좌석이 뷰를 감상할 수 있는 구조로 배치되어 있어서 어디에 앉든 시원한 양산천 뷰를 즐길 수 있다는 것입니다.

카페 1층 내부

주문은 입구에서 이루어지고 계단을 지나면 넓은 매장이 시작됩니다. 다소 긴 계단을 따라 2층으로 연결되어 있으며 1층에는 테라스 공간으로 외부와 연결되어 있습니다.

 

각종 빵과 케익류 그리고 과일을 소재로 한 조각케이크들이 눈에 띄게 이뻤는데, 아마 지금이 딸기 시즌이라 그런지 딸기를 이용한 케이크가 눈길을 사로잡네요.

맛있고 이쁜 과일 케익

커피는 부산에서 유명한 모모스 원두를 사용하고 있으며 베이커리는 40년 명장의 손을 거친 유기농 제품이라고 하니 왠지 더 맛있어 보입니다. 그리고 생과일 100% 착즙 음료를 즐길 수 있다고 합니다.

여러 종류의 조각 케익

매장은 층고가 높고 시원하게 넓은 공간에 약간 녹회색 빛이 도는 바닥과 더불어 독특한 인테리어를 갖추고 있으며 다양한 테이블과 의자, 소파세트가 볼거리를 더 제공해 줍니다.

 

 

 

 

1층 내부 

양산천을 통창으로 바라보는 시원한 뷰 한번 보시죠. 아직은 봄이 오지 않아 꽃이 없어서 살짝 아쉽긴 했는데, 4월이 되면 더 아름다운 뷰에 취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1층 창가자리에서 바라 본 양산천 뷰

2층에는 사진 찍기에 정말 좋아 보이는 포토죤도 있었습니다. 2~3인용의 긴 의자가 놓여 있고 막힌 공간 없이 통유리로 안전장치가 되어있어 연인과 함께 인생사진 찍기에 딱 어울리는 그런 느낌입니다.

2층 외부 사진찍기 이쁜 곳

따로 정해진 장소는 아니더라도 사진 촬영하기에 이쁜 곳이 중간중간 있었는데, 그러고 보니 입구에도 참 단정하고 아름다운 장소가 있었습니다.

대니얼 더 카페 출입구

베이커리뿐만 아니라 음료 메뉴도 다양하고 '대니얼 더 카페'에서 즐길 수 있는 제품이 많았습니다. 여러 가지 음료들의 맛과 아름다움에 빠져보는 것도 또 다른 즐거움이 될 것 같습니다.

다양한 종류의 메뉴

 

1층은 인테리와 공간 활용이 뛰어나고 테이블과의 거리도 넓어 매장이 꽉 차 있었지만 그렇게 시끄럽지는 않았습니다. 그리고 2층도 역시 넓게 배치된 테이블들과 다양한 의자와 소파 그리고 천장에 매달린 소품과 더불어 공간 한편을 채우고 있는 인테리어도 특이하면서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그리고 역시 확 트인 뷰가 제일 맘에 들었습니다. 건물이 가로로 길게 설계되어 있어서 뷰가 더 많이 보이는 것이 심플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와 넓은 내부 공간, 높은 천장과 잘 어울려 더욱 만족을 주는 느낌입니다.

 카페 2층

카페  2층 내부

산책로에서 바라본 카페 전면 외관

저희는 커피와 가벼운 베이커리를 주문했는데, 개인적으로 깔끔하고 부드러우면서 은은한 향이 나는 커피와 과하게 달지 않으면서 부드럽고 고급스러운 맛의 생크림과 조화를 잘 이룬 과일, 그리고 고소한 빵의 맛이 일품이었습니다.

대니얼 더 카페의 맛있는 빵과 멋진 커피

[대니얼 더 카페] 주변 살펴보기

'대니얼 더 카페'에서 뷰를 보다 보니 산책로가 눈에 띄어 커피를 다 마신 후 걸어 보기로 했습니다. 보통 도심의 카페에서는 느낄 수 없는 여유로움을 이런 외곽에서는 충분히 즐겨보는 것 또한 매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카페  앞 양산천을 따라 산책로가 잘 형성되어 있었는데, 자전거 도로 표시가 있었지만 실제 자전거를 타는 사람은 없고 산책하는 사람들만 있었습니다.

 

더구나 카페 바로 옆 산책로 입구에 '권순달 조각 마당'이라는 작은 조각 작품 전시공간이 있어서 아름다운 자연과 더불어 조각작품을 감상하면서 더욱 행복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대니얼 더 카페'를 방문하시는 분이라면 꼭 한번 들러보시길 추천합니다. 

'권 순달' 조각 마당

도심을 조금만 벗어나도 이렇듯 아름다운 자연과 한적한 평화로움을 느낄 수 있는 곳 양산 그리고 그 안에 있는 또 다를 멋진 공간 '대니얼 더 카페'였습니다.

양산천 따라 산책하기

< 대니얼 더 카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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