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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몸의 피로를 한 방에 날려주고 스트레스까지 확 풀어주는 온천 여행! 힐링과 휴식을 위한 최적의 선택입니다. 그중에서도 일본의 유명한 온천 5곳을 안내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일본은 온천이 유명한 나라로서 많은 사람들이 온천 여행을 즐깁니다. 온천은 힐링과 휴식을 위한 최적의 장소로, 일본의 다양한 지역에서 다채로운 온천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1. 하코네 온천 (Hakone Yuryo Onsen)
하코네 온천은 도쿄에서 기차로 약 2시간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으며, 후지산의 절경이 어우러진 대자연을 감상하며 온천욕을 즐길 수 있어, 겨울 도쿄 여행의 필수 코스로 손꼽히기도 합니다.
하코네의 유모토 지방은 후지하코네이즈 국립공원 한 가운데에 위치하고 있고, 일본에서도 가장 인기 많은 온천 지구입니다. 교통이 편리하며 숙소 선택의 폭도 넓습니다.
하코네유모토 온천은 기차를 이용하면 편리합니다. 신주쿠 역에서 오다큐선 열차로 90분 정도면 하코네유모토역에 도착합니다. 또는 도쿄에서 JR 도카이도 신칸센으로 오다와라역까지 와서, 하코네 도잔선을 타고 하코네유모토역까지 가는 방법도 추천합니다. 이 노선은 1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하코네는 온천수의 영양성과 피부 개선 효과로 유명하며, 다양한 종류의 온천과 사우나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대중탕과 개인탕이 있으며, 아름다운 자연을 보면서 온천을 즐길 수 있는 노천탕도 있습니다. 많은 수의 온천이 있으며, 온천물의 특징도 각기 다릅니다.
유모토는 온천 뿐만 아니라 가미야마산과 고마가타케 산 등 여러 산에 둘러싸여 있는데, 로프웨이를 타고 산을 오르면 일본에서 가장 유명한 산인 후지산이 보이는 기막힌 전망을 감상할 수 있고, 근처에 있는 아시노코 호수의 절경과 유람선 여행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 하코네 온천 구글지도: Google 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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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베푸 온천 Beppu Onsen
일본 현지에서는 벳푸 핫토라는 이름으로 더 잘 알려진 벳푸 온천은, 8개의 온천 마을이 모여 있으며 마을마다 독특한 특색을 지니고 있는 멋진 곳입니다. 특히 온천마을마다 현대적이면서 설비가 잘 갖추어진 온천 목욕 시설과 료칸이 함께 있어 편안히 온천과 숙박을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특히 벳푸역 관광 정보 센터에서는 유용한 대중목욕탕 목록을 배포하고 있으니 꼭 챙기시기 바랍니다. 벳푸의 해변모래찜질에서 뜨거운 천연 모래와 함께 일광욕도 즐겨보시고, 묘반 온천에서 따근한 머드 온천수 목욕도 체험해 보시길 바랍니다.
벳푸역은 하카타, 오이타, 미야자키, 히토요시와 그 주변 지역에서 특급열차로 갈 수 있으며 온천 마을 8곳 모두 벳푸역에서 대중교통으로 이동이 가능한 거리에 위치합니다.
가장 가까운 곳은 에키마에코토 온천으로 역에서 도보로 2분 거리이며, 가장 먼 시바세키 온천은 버스로 약 30분 정도의 거리입니다.
벳푸의 온천수는 염화물 농도가 높은 물부터 중조 함유량이 많은 물까지 다양하며, 신경통, 류머티즘, 피로 등의 질병에 효험이 좋다고 합니다. 또한 일부 온천에서는 온천수를 마셔볼 수도 있는데, 위장염, 당뇨, 통풍에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 벳푸온천 구글지도: Google 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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벳푸시는 일본에서 가장 온천수량이 풍부한 곳으로 약 3천 개의 온천수원이 있으며, 이는 일본 전체 온천지의 10% 이상을 차지한다고 합니다.
벳푸역에서 가장 가까운 에키마에코토 온천은 향수가 물씬 느껴지는 욕탕을 갖춘 온천과 료칸이 있으며, 고전적인 유럽의 별장처럼 보이는 아름다운 곳입니다.
그리고 하마와키 온천은 소박한 건물과 친근한 현지인이 있는 여유로운 분위기가 느껴지는 곳으로 마치 시간이 멈춘 듯한 느낌을 주는 곳으로 유명합니다.
3. 게로 온천 Gero Onsen
10세기부터 많은 사랑을 받아온 게로 온천은 일본 전국에서 목욕하기 가장 좋은 명소 중 하나로, 해외까지 명성이 알려져 찰리 채플린도 다녀갔다고 합니다.
< 꼭 체험해 보세요 >
| 히다강 옆 바위 사이에서 즐기는 온천 목욕 |
| 온센지 사원의 돌계단을 오른 후 감상할 수 있는 멋진 풍경 |
| 갓쇼무라의 시라카와고 체험 |
게로온천은 나고야와 기후에서 오기 쉬운 곳입니다. 나고야나 기후시에서 출발할 경우, JR 다카야마선을 타면 나고야에서는 90분, 기후에서는 1시간 조금 넘게 걸립니다. 다카야마에서 같은 노선을 타고 오면 1시간 정도 소요 됩니다.
게로 온천수에는 미네랄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피부 질환이나 관절염에 효과가 좋다고 합니다.
게로에서는 온천 그 자체를 즐기는 것이 중요합니다. 투숙객에게만 제공되는 전용 욕탕을 갖춘 호텔이나 료칸에서 머물면서 휴식을 취하고 현지 특산물을 이용해 맛있게 제공되는 식사를 즐기면서 힐링하기에 좋은 곳입니다.
게로 온천을 즐겨 찾는 사람들은 온천과 미식, 숙면을 위해 오는 경우가 많지만, 주변에 관광 명소도 많이 있습니다. 온센지 사원은 게로 위에 자리하며 히다강을 따라 멋진 경관을 선사합니다.
그리고 다카야마선을 타고 북쪽으로 한 정거장 가면 도착하는 젠쇼지 사원도 아름답기로 유명하며 도시 곳곳의 무료 족욕탕에서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도 있습니다.
매해 8월 1일부터 3일까지 게로에서는 류진 불축제가 열립니다. 게로의 연중행사 중 하이라이트인 게이샤 춤과 음악, 불꽃놀이가 아름다운 조화를 이룹니다. 이 기간에는 숙박할 곳 예매도 어려우니 미리 서두르셔야 합니다.
그 외 2월의 무용 축제, 5월과 11월의 가부키 공연, 연말의 다양한 불꽃놀이 등 많은 축제 행사를 즐겨보시기 바랍니다.
🔎 게로 온천 구글지도: Google 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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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구로카와 온천
구마모토에는 천연 온천이 많이 있지만, 구로카와 온천 마을이 가장 유명합니다. 이곳 산촌 마을에는 30곳 정도의 온천 료칸이 있으며, 자연감상, 온천욕, 가이세키 연회식 코스 요리, 다다미 방에서의 휴식 등 진정한 일본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곳입니다.
구로카와 온천을 가장 알차게 즐기는 방법으로 료칸에서 머무르면서 가벼운 면 유카타를 걸치고 옛날식 게타를 신고 거리를 거닐어 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구로카와 온천을 통과하는 철도 노선은 없으나 후쿠오카 시내에서 직행 고속버스 노선을 이용합니다. 직행버스는 후쿠오카 공항과 하카타역 두 곳에 모두 정차하는데, 후자의 경우 오사카와 도쿄에서 고속열차를 타고 오면 편리합니다.
구마모토역에서 출발한다면 구로카와 온천에서 가장 가까운 아소역에 내려 택시나 버스를 타고 이동합니다. 자동차를 이용할 경우에는 길이 좁고 구불구불하니 조심해야 하고 숙소별 주차공간이 많지 않고, 대체로 숙박하는 손님을 위해 예약제로 운영합니다. 이럴 경우 공영추 차장을 추천합니다.
구로카와 온천 · Manganji, Minamioguni, Aso District, Kumamoto 869-2402 일본
4.2 ★ · 버스 정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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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카와 온천마을은 안개 낀 푸른 언덕에 에워싸인 계곡 속에 아늑하게 자리 잡은 전원풍 소도시로, 다른 리조트 타운과는 달리 단순하고 전통을 고수하는 분위기가 잘 보존된 곳으로 대도시의 화려하고 붐비는 길거리와는 완전히 다른 세상에 온 듯한 기분이 듭니다.
뉴토 다가타 온천 투어 패스를 구입하면 (1,300엔) 최대 세 곳의 회원 온천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구로카와 온천에는 28개의 온천탕이 있으며, 대부분 관광 안내소 주차장에서 도보로 이용 가능한 거리에 있습니다.
온천수는 지하에서 흐르는 물을 바로 끌어다 쓰는데, 긴장을 풀어주는 온천욕이 300여 년간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으며 천연 미네랄 성분이 풍부해서 치유 효험이 있다고 여겨집니다. 욕탕마다 미네랄 성분 함량이 각기 다르고, 건강에 미치는 효능도 다르다고 합니다.
구로카와 온천은 노천 욕탕의 경치가 근사하기로 유명하지만, 모르는 사람들과 나체로 목욕하는 것이 불편하다면 개인 전용탕 대여도 가능합니다. 시간당 1,000~2,000엔 정도이며 작지만 사생활이 보장되는 온천욕을 즐길 수 있습니다. 그러나 주말/ 공휴일에는 수요가 많으니 감안하시기 바랍니다.
5. 유후인 온천
유후산 아래에 위치한 유후인 온천은 일본에서 가장 유명한 리조트 타운 중 하나입니다. 이곳에는 전통 료칸과 현대식 호텔이 많이 있으며, 일일 이용객으로도 온천을 즐길 수 있습니다.
< 꼭 체험해 보세요 >
| 약수로 즐기는 목욕 |
| 근처의 온천 세 곳을 모두 방문 |
| 자전거를 빌려 근처의 긴린호를 탐방 |
유후인은 온천 리조트 마을로 북적이는 벳푸보다는 다소 덜 개발된 곳으로, 버스와 기차로 오실 수 있습니다. 기차는 오이타역에서 JR 규다이선을 타고 1시간 정도 소요되며, 유후인역에서 하차합니다. 이곳은 재팬 레일 패스 이용 가능 구간입니다.
벳푸역에서 JR 닛포선을 타고 오이타역에 내린 다음 규다이선으로 환승해 유후인역으로 오실 수도 있습니다. (1시간 15분 소요) 기차는 직행 경로로 가지 않으므로 벳푸에서 유후인까지 차를 타거나 (40분 소요) 버스를 타는 편이 (50분 소요) 더 빠릅니다.
유후인 온천은 작은 분지에 위치한 고요한 마을이며 중심가 끝에는 아름다운 긴린호가 위치하고 있으니 호수 주변을 꼭 산책해 보시기 바랍니다.
이곳에서는 유후인, 유노히라, 쓰카하라 세 곳에 걸쳐 온천과 리조트가 분포하고 있으며, 그중 유후인 온천은 일본의 모든 온천 중 두 번째로 유수량이 많고 근육통과 신경통, 관절염, 피로해소에 좋은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유노히라 온천수는 위장 질병에 치료에 도움이 된다고 하며, 일본 3대 약수탕으로 알려진 스카하라 온천은 pH 1.4의 산성을 자랑하는 덕분에 피부 질병에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몇몇 온천에서는 물을 마실 수 있습니다. 약수를 마시면 당뇨, 통풍, 변비, 비만에 효험이 있다고 합니다.
🔎 유후인 온천 구글지도: Google 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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